[특징주] 서울반도체, 1분기 실적 실망감 '약세'

서울반도체가 1분기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하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보다 1300원(3.14%)하락한 40150원에 거래중입니다.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7% 늘어난 24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8% 증가한 1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와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와 비교하면 각각 1.2%, 5.1% 미달했다"며 "자동차 조명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조명부문 매출액 비중이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도 "전망치에서 이익률이 전년 동기를 밑돈다는 것이 실망스럽다"며 "하이엔드 LED 시장의 경쟁 격화로 인한 비용 증가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