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하향했습니다.
만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853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비자동차부문 제거에 따른 국내 매출 성장 둔화와 중국 길리기차향 매출 성장 둔화로 매출액은 예상 대비 성장폭이 낮다"고 말했습니다.
2분기에는 국내를 중심으로 수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987억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적자인 비자동차사업 부문 정리로 국내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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