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4년 1분기 에너지 수입동향`을 보면 에너지 수입량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0.7% 증가한 가운데 원유는 2.2% 줄었고, 석탄과 가스는 각각 2.7%, 3.0%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은 “가스 수입량은 연평균 6.9% 증가를 보이며 2003년 2천372만 톤에서 지난해 4천605만5천 톤으로 약 2배 증가했다”며 “이는 석탄 5.8%, 원유 1.3%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유(2.7%)와 석탄(6.8%)의 수입단가는 하락했고 가스(6.6%)의 수입단가가 상승해 전체 에너지 수입 단가는 전년 동기보다 1.6% 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