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주인공 스파이더맨의 스턴트 배우가 한국인 최일람이라는 것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턴트 배우 최일람은 지난 2009년 개봉된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 참여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어 ‘토르:천둥의 신’, ‘지 아이 조2’, ‘아이언맨3’ 등 수많은 영화에 스턴트로 참여하였으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여러 작품을 통해 경력을 쌓아온 최일람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도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바 있으며, 이번 시리즈에서도 역시 스파이더맨 역으로 참여했다.
어릴적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수많은 무술과 무예를 익힌 것으로 알려진 최일람은 대학에서 영상을 공부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경력들은 최일람이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기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다.
다수의 영화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최일람에 대해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는 “나를 멋져 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고, 우리 사이에는 진정한 협력이 존재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인 최일람씨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스턴트 배우로서 활약한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최일람, 멋지다 전작들이 다 유명하네. 이번 작품도 기대됨!”, “최일람 대단하다, 우리나라 사람이 저렇게 활약하다니”, “최일람, 이번 영화 꼭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크 웹 감독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