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네 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레버쿠젠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그룬디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2014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 대 1 대승을 거뒀다.
지난 5일 사미 휘피에 감독이 경질된 이후 2연승을 달린 레버쿠젠은 승점 54를 기록, 잠시 볼프스부르크(승점 53)에 내줬던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손흥민은 지난 30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