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으로 꼽히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우리 중소기업이 650만달러 규모의 상담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4)에 한국관을 운영해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독일 도이치메쎄가 주관하며 산업자동화와 IT, 에너지/환경기술, 산업부품, 생산 공정라인·서비스, 연구기술의 5가지 핵심 분야를 주축으로 하는 전시회입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세계 65개국 4천963개사가 참가해, 독일을 비롯한 EU와 아시아 등 100여 개국에서 약 18만명의 인원이 참관했습니다.
한국관에는 나라 코퍼레이션 등 기계류 중소제조기업 18개사가 참가했습니다.
기진회에는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 한국관 참가를 통해 하이드로텍이 현장 계약 50만 달러, 향후 계약 15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케이피일렉트렉이 향후 계약 100만 달러, 피에조테크놀러지가 향후 계약 8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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