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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속의 서울 봄철 피부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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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근방에 거주하는 김 양은 최근 심각한 피부 트러블에 고민이다. 학교졸업과 동시에 피부트러블과도 졸업한 줄만 알았는데 여전히 올라오는 여드름과 그에 따른 여드름흉터는 거울을 보는 김 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사실 이는 비단 김 양만의 고민이 아니다. 봉천동에 거주하는 고 양 또한 같은 이유로 매일 피부과를 찾는다.

특히나 이번 봄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성인 만큼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회복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다. 이러한 미세먼지 속에는 납, 구리, 카드뮴 등의 유해성분이 들어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따스하고 화사한 봄이지만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이 많은 요즘, 모래 바람과 자외선에 지쳐 생긴 기미나 잡티를 일반 팩으로 잡기는 어렵다. 그래서 레이저 토닝, IPL, 엑셀V레이저 같은 시술이 반응이 좋고, 미백에 좋은 시술 전후에는 진피층 깊숙이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인트라셀 시술을 통해 미백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환절기가 지나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알라딘 필링 시술은 여드름과 여드름흉터에 효과적이며 좁쌀여드름과 묵은 각질제거에도 큰 효과가 있는 봄철에 많이 찾는 피부과 필링 시술이다.

이미 생기게 된 주름의 치료의 경우, 노안의 대명사인 팔자주름과 눈가주름이 눈에 띄고, 턱살이 늘어져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 있다면, 보톡스와 큰 부작용 없이 동안피부가 될 수 있는 울트라V리프팅과 에어젠트2 장비를 사용해 목주름에 큰 효과를 가진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BLS플러스피부과 성주병원장은 “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청결히 해야 하며 인터넷에서 각종 피부과 시술이 좋다는 것에 현혹되지 말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시술을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받아야 매끈하면서 자신감이 넘치는 피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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