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종목의 급락세가 진정되며 3대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27포인트, 0.06% 오른 1만6256.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3.23포인트, 0.81% 오른 4112.99를, S&P500지수가 6.92포인트, 0.38% 상승한 1851.9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경계감을 보였지만 테슬라모터스, 페이스북, 야후 등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권에 머물렀습니다.
전미중소기업연맹이 발표한 3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3.4로,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집계된 점도 호재였습니다.
종목 가운데 지난달 5일 대비 25% 이상 급락한 넷플릭스가 3% 전후의 반등을 기록했고, 페이스북과 테슬라모터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씨티그룹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보고서를 낸 영향으로 퍼스트솔라는 7%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알코아는 0.48%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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