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D-1 유재석표 男 토크는?··여성 시청자 흡수가 관건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MC를 맡는 KBS의 파일럿 예능 `나는 남자다`의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나는 남자다`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동훈 PD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토크쇼가 아닌 쇼토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쇼의 성향이 크다. 유재석의 활약이 매우 컸다"고 밝혔다.

이어 "토크쇼이긴 하지만, 토크가 아닌 쇼의 성향이 강한 `쇼토크`다. 쇼적인 측면이 훨씬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에 대해서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나는 남자다`는 방청객의 참여 분량이 매우 많은데, 진행적인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KBS의 새 예능 `나는 남자다`는 MC와 250명의 방청객까지 모두 남자들로만 구성돼 남자들의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남자다` 방송을 하루 앞두고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니까 믿고 본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은 보증수표", "`나는 남자다`, 여자들은 보지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