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4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을 바탕으로 이익 개선 모멘텀 유효하다며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는 현대해상을 제시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보험사인 더케이 손해보험이 5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3% 인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삼성화재는 지난달 영업용 14%, 업무용은 4% 인상했으며, 현대해상 등 다른 대형보험사도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브랜드와 가격경쟁력을 감안할 때 향후 온라인, 중소형보험사에 이어 대형 손해보섬사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전체 자동차 보험에서 개인용 자동차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이는 하반기 이후 손해율 하락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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