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1일 대한상의 박동민 대한상의 홍보실장에게 "어떻게 그딴 신문에 그런 기사가 나지?"라는 문자를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박 실장은 홍보실 직원에게 모든 신문을 살펴봤지만 박 회장과 관련된 기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소식을 접한 두산그룹 홍보실까지 나서서 박 회장과 관련된 기사를 찾아 보았으나 성과는 없었습니다.
결국 박 실장은 "죄송하다. 어떤 기사인지 찾지 못하겠다"고 박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박 회장은 "일면에 났잖아! 만우 일보"라며 회신했습니다.
만우절을 맞아 대한상의 홍보실에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입니다.
박 회장의 만우절 이벤트는 올해가 처음이 아닙니다.
2011년에는 만우절 당일 아침에 휴대전화로 지인들에게 "아침식사 하러 왜 안 와?"라고 보낸 후 답문이 오면 "만우절 특별조찬"이라고 회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용만 회장은 1일 트위터에 만우절 프로젝트 예시라며 4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