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모든 공공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시민이 체감하는 세계적 LED 조명 메카도시 서울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공공·민간부문에 LED 조명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발전과 기술향상, LED 확산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 관련 제도개선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공공부문에는 올 한 해 560억원을 투입해 지하철을 비롯한 자치구 공공시설과 시립병원, 공영시장, 시내 공공조명 등 총 100만 여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모든 역과 전동차, 25개 구청과 공영시장, 그리고 학교와 기초생활수급자 2만 가구, 복지시설 160곳이 교체대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연말까지 LED 조명 교체로 63빌딩 전체 전력사용양의 10배인 364GWh를 줄여 437억원을 아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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