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칠레와 모잠비크 등 7개 개도국에 대한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프라 지원사업은 르완다 공항부지 개발’과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 ‘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먼저 지원해 주고 본사업에서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을 꾀하는 일종의 `패키지형 인프라 수출 전략`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해외건설에 관심있는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와 수요조사와 신시장 개척, 전후방 연계효과, 우리 기업 수주 가능성 등도 고려해 선정됐다.
국토부는 7개 사업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 달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용역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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