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잔고 증가 · 미착공 PF 감소 대형 건설株 유망"

마켓 포커스 [심층분석]
출연: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2월 주택 거래량 상승 폭 둔화
2월 월별 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만 주간으로 보면 2월 말에 나왔던 전월세 대책 이후 일부 우려감 때문에 상승폭은 둔화했지만 절대적인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계속적으로 폭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월은 전년동월대비 140%이상 증가한 모습 보이고 있다. 주간으로도 서울 아파트거래량이 15일기준으로 전년 동월의 80%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폭 둔화는 우려가 되고 있지만 절대수치는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월세 시장 6월까지 `불안`···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
최근 상승 폭의 둔화 이유는 2월 26일에 전월세 대책 때문이다. 전월세 대책이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 임대 소득을 과세하는 것이 골자였다. 그때부터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폭이 둔화됐다. 그럼에도 가격 상승세는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거래지수도 연초 이후 증가하고 있다. 전월세 관련 법안은 6월 국회 제출 예정인데, 이때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상승추세는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수주잔고 · 주택 부실 위험 낮은 건설사 유망
건설사별로 미분양 소진 속도가 빠르고, 분양 물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량, 매매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 재건축이 향후에도 유망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수주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이 유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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