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시청률' 딱 두방으로 3%··이제 공중파와 맞대결

`밀회 시청률` `밀회 다시보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밀회`가 2회만에 시청률 3%를 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밀회’ 2회는 3.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시청률 2.5%보다 0.5%P 가량 상승한 것이다.

같은 시간 지상파에서 방송된 KBS2 `태양은 가득히`의 시청률이 3.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밀회` 2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와 오혜원(김희애 분)의 연탄곡 연주와 함께 두 사람이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판석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신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기황후’ 38회는 26.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신의 선물 14일’ 6회 시청률은 9.4%로 나타났다.

이날 `밀회`를 본 시청자들은 "`밀회 시청률`, 밀회 다시보기 지상파였으면 이미 20% 넘었을 듯", ""`밀회 시청률` 밀회 다시보기 여기서. 이제 종편도 제대로 만드네", ""`밀회 시청률` 밀회 다시보기 보니 지상파보다 낫구만 뭘" 등 반응을 보였다.

*밀회 다시보기 http://home.jtbc.joins.com/Vod/Vod.aspx?prog_id=PR10010292&menu_id=PM100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