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노그라피는 참여관찰, 심층면담 등을 통해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기법으로, 최근에는 소비자 성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케팅, 신제품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KIAT와 덕성여대는 오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8주간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행동에 얽힌 심층적 의미를 이해하여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합니다.
기업 재직자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해 강의는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대(19시~22시)에 서울 대학로에 있는 기술인문융합창작소(이하 창작소) 교육장에서 열리고, 교육생은 20명으로 제한합니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업 재직자나 연구원들은 창작소 홈페이지(http://www.atelierth.net)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ethno@duksung.ac.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0만원입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선진 연구기법을 배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인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눈뜨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