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 가격 하락과 NAND 수익성 악화 등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DRAM 가격하락과 실적둔화, NAND Flash 부문 수익성 둔화, 오버행 리스크 등 향후 주가상승 저해요소 존재하나 가능성이 낮거나 미시적 우려로 판단된다"며 "큰 그림에서 2014년 하반기까지 DRAM 공급부족은 심화되고 가격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 연구원은 또 "PC DRAM의 비중 증가,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하락, DRAM 공급부족 지속에 따른 제한적인 가격 하락 등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 하는 요인들이 많다"며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 가량 증가한 4조 5,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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