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사이버 보안 핵심인재 20명을 배출했습니다.
미래부는 5일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과정`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의 합동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사이버위기 대응 핵심인재 5천명 양성을 목표로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과정`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보안기업과 일반기업의 보안담당 재직자 1천600여명 가운데 최종 120명을 선발해, 총 6개월의 이론과 실습교육, 10회 이상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으로 진행됐습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 등 잠재우수 인력 120명을 대상으로 2개월의 집체교육과 4개월간의 프로젝트 수행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이 두개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재 가운데 평가위원회를 거쳐 각각 10명이 선정된 것입니다.
이자리에 참석한 윤종록 미래부 축사에서“오늘 이 자리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부여받아 새롭게 태어나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사이버보안의 최전선에서 적극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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