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 임현식 모친-전 부인 산소를 찾다

JTBC ‘님과 함께’의 박원숙이 재혼으로 얻게 된 새 남편 임현식과 함께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을 하며 박원숙을 새 아내로 맞은 임현식은 그녀와 함께 자신의 모친과 전 부인의 산소를 찾았다.

임현식은 앞서 ‘새 안주인’이 된 박원숙에게 송추에 자리한 실제 집의 본채부터 서재, 과수원 등 일대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사과나무를 심어놓은 과수원을 소개하던 중 임현식은 “저기가 바로 우리 어머니와 전 부인의 산소”라고 이야기를 건네며 함께 묘소를 찾았다.

이밖에도 박원숙이 과거 `한 지붕 세 가족` 시절의 사진과 임현식의 가족사진 등이 담긴 앨범을 발견하고 “예전에 아들 결혼식 때 나 혼자 혼주석에 앉아 있으니 김용건 씨가 그걸 보고 내내 옆에 있어줬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자, 임현식이 “김용건도 그 때 혼자였잖아!”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며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하는 모습도 목격할 수 있다.
또 다른 부부 이영하-박찬숙은 이날 방송에서 박찬숙의 자녀 서효명-서수원과 함께 첫 가족여행을 떠난다. 재혼을 통해 맺어진 이들 새 가족이 여행을 통해 서로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가 공개된다. 박찬숙은 이 가족여행에서 격해진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원숙-임현식, 박찬숙-이영하 커플의 이야기는 3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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