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기관수요가 몰렸다.
삼성물산이 다음 달 7일 발행예정인 총 4천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1000억원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년물에는 발행 예정 물량(2천500억원)의 2배가 넘는 6천500억원 몰렸고,
5년물에는 발행예정 물량 (1천500억원)의 3배에 달하는 4천500억원의 투자주문이 접수됐다.
증권업계는 `AA-` 등급 건설사 가운데 삼성물산은 실적호조세로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 만큼 현대건설에 이어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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