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주택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75포인트, 0.12% 오른 1만6198.41, 나스닥은 4.48포인트, 0.10% 상승한 4292.06에 각각 거래르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0.04포인트, 0% 높은 1,845.16을 기록했습니다.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지수는 미국 주택지표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1월 신규주택판매가 5년여래 최고치를 기록, 주택시장 회복 둔화 우려를 완화시켰기 때문입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는 다소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 심리를 움직일만한 헤드라인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시장에는 꾸준하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너지, 통신주가 하락한 반면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소매업체 타겟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습니다. 주택지표 호전 소식에 레나가 3% 오르는 등 전반적인 주택관련주의 탄력도 좋았습니다.
다만, 퍼스트솔라는 지난 4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며 9% 이상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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