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3회에서는 이수경(이수경)과 구대영(윤두준)이 함께 치킨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대영은 "치킨은 둘이 먹어야 한다. 셋이나 넷이 먹으면 서로 닭다리나 날개를 먹으려고 눈치 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수경은 "난 다리랑 날개 안 먹도 된다. 구대영 씨 다 먹어라. 그냥 다 순살로 시킬 걸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구대영은 "자고로 치킨은 뼈에서 뜯어야 제 맛이죠. 오동통한 닭다리 살은 씹고 뜯고 맛 보고 즐기고 입이 행복을, 부드러운 날개살은 트위스트, 트위스트, 트위스트 춤을 추면서 손이 행복을. 이렇게 입과 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을 왜 순살로 포기를 하죠?"라며 "치킨은 역시 뼈 있는 치킨이 진리다"라며 치킨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치킨 먹방 빵터졌다"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치킨 먹방 예찬론까지 완벽"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치킨 먹방 깨알같네"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치킨먹방 역시 치킨은 둘이 먹어야지"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치킨먹방 뼈에서 뜯고 맛조고 즐기고"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치킨먹방 뭘 좀 아는 윤두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식샤를 합시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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