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 선지 해장국`
배우 성동일 딸 성빈이 선지 해장국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동의 매운 맛을 찾아 떠난 성동일 딸 빈과 안정환 아들 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우리 딸은 나와 함께 선지 해장국으로 해장을 하는 아이"라고 말해 모두를 반신반의하게 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증명이라도 하듯 성빈은 선지 해장국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성빈은 "선지다! 선지는 정말 맛있다"며 기쁨의 댄스를 췄고 그런 성빈을 본 안정환과 안리환은 당황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성빈은 밥에 선지를 밥에 비벼 김치까지 얹어 먹으며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워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이어 성동일이 성빈에게 "선지 해장국 맛이 어떠냐"고 묻자 성빈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따봉"이라고 외쳐 모두를 폭소케했다.
안정환은 "7살 짜리 어린아이가 선짓국을 먹는 건 처음 본다"며 당황스러워 했고, 성빈은 안리환을 보며 "너는 왜 안 먹느냐"며 눈을 동그랗게 떠 웃음을 자아냈다.
성빈 선지 해장국에 대해 누리꾼들은 "성빈 선지 해장국, 먹방계의 샛별 귀엽네", "성빈 선지 해장국, 어린애가 맛을 안다", "성빈 선지 해장국, 성동일 해장국 영향이 큰 듯", "성빈 선지 해장국, 빈이 매력에 푹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시즌 2로 출격한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과 딸 빈,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율,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가수 김진표와 딸 규원, 배우 류진과 아들 찬형,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과 아들 리환이 출연하며 아빠와 아이들만의 즐거운 여행기를 그린다.
(사진= MBC `아빠 어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