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란은 다음 달 초 동갑내기 벤처 사업가 신승환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신승환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다"며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리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대신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초 강남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서울 청담동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결혼 소식과 함께 이태란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승진 대표는 이태란의 웨딩화보에 대해 “그리스여신과 같고 결혼의 여신이 따로 없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태란 결혼 축하해요~", "이태란 웨딩 화보 진짜 예쁘다. 여신같다", "이태란 남편 궁금하다~", "이태란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사진=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