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0회, `우리동네 예체능` 등 이상화 경기 중계로 11일 결방
11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와 심야 예능 프로 모두 결방한다.
이날 MBC는 월화드라마 `기황후` 30회 대신 이상화 등이 출전하는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제왕의 딸 수백향`과 `PD수첩`도 결방 될 예정이다.
KBS도 오후 9시 30분부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중계에 나서며 `우리동네 예체능` 역시 결방된다. KBS 2TV는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첫 방송을 다음 주로 미뤄 오는 17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SBS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결방한다. 앞서 오후 8시 55분부터 소치 2014 특집 `별을 쏘다- 스피드 모태범`을 방송하며 11시 20분부터 컬링과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루지를 중계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경기중계, 여자 500m 응원할게요! 기황후 30회 대신 본방사수!", "이상화 경기중계, 우리동네 예체능 결방 아쉽다...이상화 빙속여제 금빛 질주 응원이나 해야지!", "기황후 30회 기대했는데 결방이래..", "따뜻한 말 한마디, 종영 가까워지는데 결방이라니!", "우리동네 예체능, 어제 강호동 해설 생각난다. 이상화 선수 힘내세요!", "태양은 가득히 오늘 첫 방송이었네 결방 뭐야.. 다음 주엔 꼭 방송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