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 간판 선수인 아사다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아사다마오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실패해 64.07점을 받아 3위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 후 아사다마오는 "예상보다 더 긴장한 것 같다. 연습한대로 하려 했는데 뜻대로 안 됐다"며 "트리플 악셀은 워밍업 6분 동안 뛰어지지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예전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뛰었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트리플 악셀 실패 후 침착하자고 내 자신에게 말했지만 마지막까지 나만의 연기를 할 수가 없었다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아사다마오 동영상으로 트리플 악셀 시도하다가 실패 꽈당 보았다!", "아사다마오 동영상 트리플 악셀 시도하다가 실패 꽈당 다시봐야 겠다". "아사다마오 트리플 악셀 시도하다가 실패 동영상 안타깝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사다는 단체전을 마쳐 소치를 떠나 아르메니아로 이동, 개인전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사진=아사다마오 SBS 동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