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주현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거미는 `눈물의 부르스`로 442표를 획득하며 신기록을 세운 김종서 바로 뒤에 나오게 됐다. 거미는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후 거미는 445표로 3표를 더 받아 또 다시 신기록을 수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미는 기쁘면서도 어리둥절한 듯 "무슨 일이야? 나 보지도 못했어요. 몇 표에요?"라고 되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거미 신기록 수립 대박이었다" "역시 명불허전 거미다" "거미 노래 정말 잘하더라" "거미 신기록 세우다니 소름돋는다" "김종서도 거미도 진심 최고였음" "거미 최고의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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