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과 가수 가인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두 사람의 묘하게 닮은 외모가 네티즌들을 사로 잡았다.
라미란은 `라디오스타`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라미란은 아슬아슬한 19금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녀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데뷔작인데 목욕탕 장면이 있었다"며 "엉덩이에서 줌 아웃이 내 데뷔작 첫 장면"이라며 입을 열었다.
라미란은 또 "극 중에서 탈북여성으로 나왔는데,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가인은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페이크 다큐네터리 형식으로 아이유, 허지웅, 윤종신, 브아걸, 조권, 조형우, 이민수 작곡가 등이 출연해 솔직하고 파격적인 고백을 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에 대해 "결핍의 아이콘이다. 나한테 끼 부린다"고 폭로한 허지웅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인 뮤직비디오 공개, 허지웅 관심받고 싶나(rkak****)", "가인 라미란 닮았다(bu*****)", "가인 허지웅으로 이렇게 홍보하는 건가?(kimy****)", "가인이 왜 허지웅한테 끼부리겠나(k101****)"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과 가인은 각자 다른 사연으로 화제로 떠올랐지만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닮은 외모에 주목했다. 특히 쌍커풀 없는 동양적인 눈매가 묘하게 닮아 마치 자매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