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민간경기 2년반래 최고 수준

유로존 민간부문 경기가 지난달 2년 반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1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한 52.9를 기록해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서 공개된 예비치 53.2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유로존의 복합 PMI는 예비치보다 둔화됐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한 해를 시작하는 지점에서는 충분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