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파나소닉, 실적 서프라이즈 '16% 급등'

파나소닉이 실적 호전 소식에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5일 오전 9시49분 현재 파나소닉은 전일대비 176엔, 16.59% 뛴 1237엔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지난 1981년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입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12월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737억엔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40억엔을 대폭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쓰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의 결단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파나소닉은 앞서 플라즈마, PDP 텔레비젼 부분에서 수익성이 나오지 않자 과감히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