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여제 지메시 지소연이 첼시 레이디스 공식 입단식을 갖고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아 화제다.
4일 밤(한국시간) 첼시레이디스는 첼시 레이디스 트위터를 통해 지소연과 엠마 윌리엄슨이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브릿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음을 알렸다.
첼시 레이디스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 속 지소연과 엠마 윌리엄슨은 자신들의 홈 유니폼을 들고 있다.
지소연의 등번호는 10번이며 윌리엄슨의 등번호는 6번임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지소연 등번호 10번 좋다!", "지소연 첼시 입단식 자랑스럽다", "지소연 멋지다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15세의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기량이 뛰어나며 A매치 55경기 출전, 26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27일 지소연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 첼시 레이디스는 지소연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지소연이 뛰게 될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FA Women`s Super League)는 잉글랜드의 최상위 여자 리그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세미프로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8개팀 중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했다.
(사진=첼시 레이디스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