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송소희는 1월 2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자신이 출연한 통신사 CF 속 CM송에 대해 언급했다.
송소희는 "사람들이 날 만나면 모두 `아니라오`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 내가 사골처럼 우려먹고 있어서 민망할 때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MC들이 광고 출연 이후 인기가 많아졌냐고 묻자 송소희는 "광고를 찍기 전부터 다니던 학교라서 친구들이 배려를 많이 해준다. 다만 사인 부탁은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팬에게 어떤 선물을 받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요즘 서양 악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떤 팬이 피아노를 선물해줬다. 가장 인상깊은 선물이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소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소희 말도 잘하고 너무 귀엽다", "송소희 사골처럼 우려먹는다는 표현 너무 웃기다", "송소희 팬한테 피아노 선물까지?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