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중국의 퍼블리셔 17게임과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열혈강호2`의 중국 수출 계약은 3년 간 700만 달러 규모로 2014년 하반기 현지 공개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17게임(구 CDC게임즈)은 지난 2005년부터 `열혈강호2`의 전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억 명 가량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징큉 선(Jingqing Sun) 17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내 최고 50만명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후속작 열혈강호2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열혈강호2`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태국, 터키 등에도 진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