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 소식으로 강릉의 적설량이 화제다.
기상청은 21일 강원도 영동지역에 대설특보를 발령했다.
강원도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강원 속초와 고성,양양,양구,인제 등 강원도 내 5개 시.군 산간과 강릉 해안지역에 21일 대설경보가 내려졌었다.
또 동해와 태백, 평창, 정선, 홍천군 등 7개 시군 산간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었고, 21일 오후 3시에 측정한 강릉의 적설량은 한계령 40cm를 비롯, 고성 간성지역에 30cm, 속초 13cm, 양양 15cm, 강릉 18cm, 양구 해안 6cm, 대관령에 8cm 등이었다.
이날 폭설로 인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강릉 적설량 장난 아니네", "강릉 눈 많이 왔었구나", "강릉 폭설은 차원이 다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산간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사진=YTN 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