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현장으로 추측되는 스포일러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그대 스포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그 사진에는 눈이 쌓인 횡단보도에 쓰러진 한 남자가 나와 있었으며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들과 조명장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 11회 자막 예고에는 `마취제에 노출됐던 도민준은 사력을 다해 돌아와 천송이(전지현) 앞에서 쓰러졌다.
그리고 이번 스포일러로 추측되는 사진에서 쓰러진 남자는 직전 10화의 외계남 도민준 (김수현)이 입는 코트와 운동화까지 같은 것을 착용하고 있었다.
얼핏봐도 외모적으로 비슷해 보여 누리꾼들 사이에 이 사진이 김수현일 것이라는 확신은 더 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별에서 온 그대` 10회 방송 말미에서 소시오패스 살인마 이재경(신성록)이 도민준에게 총을 겨눴다.
도민준은 처음으로 이를 순간이동으로 피하며 사람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였다.
그리고 반대로 "당신은 날 절대 못 죽여"라며 이재경을 위협한 바 있다.
그러나 자막 예고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스포일러 사진으로 추측해보았을 때, `도민준이 위험에 처했을 것`이란 설이 돌고 있다.
이번 스포일러로 추측되는 사진 때문에 이렇게 `별그대` 다음화에 대한 각종 추측과 궁금증은 더해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11회 스포일러 사진, 정말이라면 도민준 위험하네~", "별그대 11회 스포일러 사진, 총에 맞은건가", "별그대 스포일러 사진, 누가 올린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