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관리할 수 있는 `티 카`(T car)를 23일 출시합니다.
T car는 차량에 장착된 별도의 모듈과 각 고객의 스마트폰 간 통신을 통해 ▲원격 시동▲셀프 배터리 충전▲주행 기록 관리▲선루프 원격제어 등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의 통신망 지원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반응 속도가 향상됐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SK텔레콤은 "기존 제품들이 최대 40초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T car는 5초 안에 반응이 이뤄지고 국내 어디서든 거리에 상관없이 자기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T car는 블랙박스 연동 기능이 추가된 서비스를 3월 이후 론칭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블랙박스에 장착된 CCTV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 차 주변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고 사고 시 충격 영상 알림, 주차 충격영상 저장 및 알림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 car의 소비자가격은 54만 8천원으로 매달 8천8백원의 서비스 사용료(통신료 5천 5백원, 부가서비스 3천 3백원)가 추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