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관련 혐의 계좌 4707개를 적발해 2012년 2503개보다 88.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거래소는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에 쓰인 혐의가 있는 해당 계좌를 금융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계좌들이 얻은 부당이득 금액은 2988억원으로 2011년(2649억원)이나 2012년(2375억원)보다 늘어났습니다.
ADVERTISEMENT
거래소 측은 적발 계좌가 급증한 데 대해 "지난해 정부가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세운 이후 유관기관과 공조를 확대해 신속히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수 계좌를 악용한 초단기 시세조종과 일임재산 운용과 관련된 기관투자가 시세조종 등 신종 수법에 대한 중점 단속이 직접 원인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종 수법을 제외하면 혐의 통보 계좌는 2525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부당이득 금액은 15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종목 은 256개로 직전보다 9.2%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