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에 `새해 첫 날부터 잠 못 드는 밤이 되시라고 업로드 합니다. 현장에서 여대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요청에 연신 쑥스러워 하면서 부른 `너를 사랑해`. 달콤한 목소리,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이 생각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약 30초 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5일 진행된 `용의자` EXTREME RUN 행사의 일부로 서울 여대 게릴라 어택 이벤트 중 700여 명의 여대생들의 요청에 의해 노래를 부르는 공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여대생들은 일제히 공유가 등장하자마자 노래 선물을 부탁했으며 공유는 이에 화답하듯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결(공유)이 은찬(윤은혜)에게 전화로 불러주었던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노래 시작 전 살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공유는 이내 음정을 가다듬고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다 수줍어하는 공유의 모습에 여대생들은 함성을 지르는가 하면, 후렴구에서는 함께 따라 부르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여대생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흔쾌히 응한 공유는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도 훈훈한 미소로 화답해 여대생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트위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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