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이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하면서 내년 애플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애플이 일본 NTT도모코에 아이폰을 공급하면서 일본 스마트폰을 평정했다"며 "내년 1월 차이나모바일에도 아이폰을 공급하면서 중국 시장점유율 15% 이상을 기록해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UHD(초고해상도) TV대중화와 애플 모멘텀으로 1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 연구원은 "글로벌 LCD TV 공급과잉으로 TV 패널 가격은 10% 이상 전 분기대비 하락할 전망이지만 애플 아이폰5S 효과로 아이폰 판매량은 같은 기간 54% 증가한 5200만대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한 23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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