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유재석 과거 성격을 폭로했다.
12월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친다.
이날 ‘해투3’ MC들은 이휘재에게 “평소 유재석과 절친인데 폭로할 것은 없냐”고 질문했고 이에 그는 “내가 나온다고 해서 아마 유재석은 많이 긴장했을 것. 사건이 너무 많다. 어떤 것을 원하냐”며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이어 “유재석 실제성격은 극소심 A다. 어느 정도냐면 과거 유재석과 친구 생일파티에 간 적 있다. 나름대로 멋을 낸다고 주황색 재킷에 주황색 안경을 쓰고 왔더라. 너무 촌스러워 내가 ‘옷이 이게 뭐냐’고 한소리 했더니 재석은 바로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왔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휘재는 총각시절 유재석&정준하의 미팅을 파투 낸 이야기, 재석의 비밀 소개팅을 추적한 이야기 등 국민MC 되기 전 과거를 낱낱이 폭로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휘재는 유학파소녀를 좋아했다”고 반격해 큰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이휘재 폭로전은 12월 12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휘재 유재석 폭로전에 누리꾼들은 "이휘재 유재석 서로 흑역사 다 알고 있을텐데" "이휘재 유재석 폭로전 정말 기대된다" "이휘재 유재석 둘다 결혼해서 폭로하면 아내 눈치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b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