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꽃누나`의 각양각색 여행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 이승기 패딩, 김희애 야상, 이미연 백팩 등의 검색어가 오를 정도로 `꽃누나` 패션 따라잡기 바람이 불고 있는 것.
특히 이승기가 출국부터 보여줬던 아웃도어 브랜드는 론칭 방송에서 21억2000만원으로 CJ오쇼핑 사상 최대 매출 수익을 기록하며 완판돼 소비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승기의 스타파워와 꽃보다 누나의 인기가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신규 브랜드 첫 방송임을 감안하면 더욱 이례적인 성과다.
이어 이승기가 6일 방송된 `꽃누나`에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할 당시 입었던 밀리터리 패턴의 패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12일 오후 10시 40분 2차 방송이 확정됐다. 이는 CJ오쇼핑 외 CJ몰과 청담 CGV 씨네시티 4층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꽃누나` 방송 이후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이 끝나면 이승기가 착용한 제품과 구입처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꽃보다 누나와 이승기의 막강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애와 이미연도 각자의 매력을 살린 여행룩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희애는 이미연도 반한 야상과 첫 소재의 메신저 가방으로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런 여행룩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막내 이미연은 블랙 스키니와 화이트 조끼에 매치한 파란색 가죽 가방이 방송 직후 이미연 백팩으로 화제를 모았다.(사진=퍼스트룩)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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