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피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이 되면 피부는 예민해지고 건조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보습에 신경 쓴다.
하지만 각질 케어를 소홀히 한 채 보습에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이미 죽은 세포인 각질이 피부를 덮고 있으면 피부 속으로 흡수돼야 할 유효 성분이 겉돌게 되기 때문에 보습 케어에 앞서 피부를 둘러싸고 있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립스의 비자퓨어는 독자적인 듀얼모션 기능으로 손보다 10배 효과적인 클렌징을 해 주며, 각질 및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관계자는 “별도의 각질 제거용 브러시를 사용해 주 1회 스페셜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블랙헤드 감소 및 모공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각질제거는 피부에 독이나 다름없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면 설탕이나 우유 등의 천연 각질제거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프레쉬의 슈가 페이스 폴리쉬는 딸기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제. 브라운 슈가 성분과 비타민C가 함유돼 보습 기능과 항산화 기능을 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각질을 말끔히 제거했다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야 할 차례다.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관계자는 “남극 빙하에서 추출한 당 단백질(안타티신)과 수분을 즉각적으로 공급해주는 사막 식물 추출물(임페라타 실린드리카)이 24시간 보습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강조했다.(사진=필립스, 프레쉬, 키엘)
한구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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