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현지에 6번째 점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5일 베트남 남부 해변도시 판티엣 1만1천680㎡(3천530여 펑) 면적에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게임존, 패션브랜드 매장 등으로 구성된 6호점을 개장합니다.
2008년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호찌민에 1호점을 낸 바 있는 롯데마트는 이르면 올해 안에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동다 지역에 7호점까지 개점할 계획입니다.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2008년 말 1호점을 연 이후 출점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롯데마트라는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세가 더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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