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김은숙 극본, 강신효 연출) 16회에서는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탄은 차은상에게 여권을 가지고 나오라고 말했다. 앞서 자신의 아버지가 차은상을 다른 나라로 유학 보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이어 김탄은 차은상의 여권을 뺏으며, 과거 엄마 몰래 숨었던 방으로 밀어 넣었다. 김탄은 화를 내며 "내가 데리러 간다고 했지. 내가 기다리라고 했지. 제발 좀 내가 있으란 곳에 있어. 앞으로 등하교도 같이 해. 내 말 좀 들으라고"라며 차은상에게 키스했다.
또한 김탄은 격렬한 입맞춤 후 울먹이는 차은상에게 "아무 대도 가지마. 약속해"라며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키스신 사악 격정 로맨스 맞네" "`상속자들` 키스신 대박이다" "이민호 키스신 깜짝 놀랐음" "`상속자들` 키스신 고딩 맞나요?" "이민호 키스신 탄은상 커플 잘 어울린다" "이민호 키스신 박력있네" "이민호 키스신 박정현 `마음으로만` OST 좋더라" "이민호 키스신 최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SBS `상속자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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