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30)가 결혼설에 휩싸이자 트위터를 통해 부인했다.
28일 한 스포츠매체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동갑내기 골프선수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민아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최근 양가 부모님과 만나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지었다"며 "조만간 결혼 날짜와 결혼식 장소를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민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사실 확인도 없이 결혼 기사를. 당장 내려주세요!"라며 결혼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 외국에 있어서 항의 할 방법도 없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있나요"라며 "도대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누군가요. 바로 정정보도 해주세요"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민아의 한 측근은 "김민아 결혼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하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김민아 결혼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민아 결혼 한다는 줄 알고 놀랬네", "김민아가 왜 골프선수에 관심 있겠나. 야구선수가 더 좋겠지", "김민아 결혼설 낸 매체 뭐야", "확인 좀 해보고 기사 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아는 2007년 MBC 스포츠 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 MBC 스포츠 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野)!`를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 `퀸즈9` 등을 진행 중이다.
김민아는 뛰어난 외모와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 해박한 스포츠 지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