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포스코 이사회 관계자는 오늘(25일) 차기 CEO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승계 협의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협의회에서 CEO 후보를 발굴하고,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1인을 주주총회에 추천해 주총을 통과하면 이사회를 열어 회장을 최종 선임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승계 협의회는 앞으로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하는 절차와 방법을 연구하고 정하게 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이영선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이사회 평가보상위원장인 한준호 삼천리 회장, 이사후보추천위원장인 이창희 서울대 교수, 김준식 포스코 부사장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내년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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