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내년 코스피 최고치로 2,420포인트를 전망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19일 열린 `우리 인베스트먼트 포럼`에서 "내년 코스피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할 때 연평균 2,150포인트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간 최대 상승 목표치로는 2,420선을 예상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로는 1,880포인트에서 2,420포인를 제시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경제가 내년부터는 근 2년만에 저성장국면, 1~2%대 분기 성장을 벗어나 3%대 후반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특히, "내년 한국 주식시장은 잠재성장률을 다시 회복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2년간 익숙했던 저성장 국면의 주도주들, 즉 가치주, 중소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순환(Cyclical) 주식 중 밸류에이션이 싼 주식과 경기상황에 좌우되지 않으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대림산업, 만도,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LG화학, KB금융, SBS, 엔씨소프트, 인터파크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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