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내일(8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동해화력에서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해 바이오배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MW급으로 순환유동층(CFBC) 방식이며 화석연료의 혼소(混燒)없이 목질계 고형연료(Bio-SRF) 만으로 연소하는게 특징입니다.
연간 발전량은 223,380㎿h로 7만 3천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10만 9백여톤에 이릅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한 우드칩을 연료로 사용함에 따라 산림부산물 수집에 필요한 연간 13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연간 406여 억원의 에너지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정부 국책 과제로 선정돼 중소기업과 인하대학교,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바이오매스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를 수행해 특허 4건을 출원,등록했고 학술지에 논문 5건이 게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