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윤경아 극본, 김도훈 연출)에서 열혈 전공의 김성우로 출연중인 민호가 귀요미 플레이어를 풀 가동시키며 촬영장을 녹이고 있다.
민호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음 짓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드라마 속 성우의 아련한 추억의 주인공 나연(고원희)에게 선물을 내밀며 구애를 하는 듯한 모습은 저절로 엄마 미소를 유발시킨다.
앞서 성우는 동료 아진(오연서)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터. 실제로도 민호는 배우는 물론, 스태프에게도 폭풍 매너와 살인 애교를 발사하는 등 성우와 일체된 듯한 싱크로율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민호의 웃음은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호의 따뜻하면서도 밝은 성격이 김성우에게도 녹아들며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발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호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사진=에이스토리)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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