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가을 와인장터`를 엽니다.
이번행사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 동안 용산점, 양재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인기 와인이 30~75% 가량 할인 판매됩니다.
이마트는 이번 장터에 지난 5월 와인장터 보다 2배 늘어난 60만명의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샤또 오브리옹 09을 149만원(정상가 300백만원, 12병 한정 수량)에, 샤또 디껨 95를 39만원(정상가 110만원, 100병 한정 수량)에 판매합니다.
또 미국 와인 전문지인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100점으로 호평을 받았던 샤또 말레스코 쌩떽쥐베리 09을 20만원(정상가 35만원, 120병 한정)에 판매합니다.
또한 이탈리아 고급 와인인 슈퍼투스칸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사시까이야 08을 23만원(정상가 50만원, 360병 한정)에, 세냐 10을 19만9천원(정상가 50만원, 60병 한정), 백악관 만찬주로 알려진 조단 샤도네이도 4만 5천원(정상가 8만원, 120병 한정)에 판매됩니다.
이외에도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해 유명해진 샤또 몽페라를 2만5천원(정상가 4만8천원)에, 전세계 골퍼들의 로망인 미국 페블비치의 하우스 와인인 페폴리 끼안티 클라시코를 2만9900원(정상가 7만9천원, 600병 한정)에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대중적인 와인들도 저렴하게 준비했습니다.
운드라가 알리웬 까버네소비뇽 까르미네르 10을 1만원에, 디마르티노 까버네소비뇽 리저브레가도 07을 1만5천원에, 피치니 끼안띠 11을 1만원에 판매합니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세계적인 기후 변동 등의 원인으로 산지 와인 가격이 지속적인 오름세에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6개월 전부터 와인 수입사, 산지 와이너리와 접촉해 물량을 확보했다”며“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일년에 두번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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